상해에서 유학

홈 페이지   >   위락   >   생활체험

상하이 도시와 농촌: 미술관, 박물관이 “새 문화 랜드마크”로 변신

study.edu.sh.gov.cnAug 5, 2021

“산업벨트”에서 “라이프 쇼 벨트”로 변모한 양푸빈장(杨浦滨江), 상하이 국제 자동차타운이 소재한 안팅(安亭), 신흥 미술관과 박물관이 현지의 “새 문화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강물, 푸른 하늘, 거대한 공장건물, 높이 솟은 탑, 백 년 산업문명의 쇠퇴와 현대 문화가 상하이 양푸빈장에서 서로 조화를 이룬다. 강자연합으로 조성되어 국석, 도자기, 서화를 집결시킨 동방어부부두 미술관이 7월 상순 새롭게 문을 열었다. 1기 전시면적은 약 3,000m2다.

샤웨이잔(夏伟展) 상하이 동방어부부두 미술관 관장은 향후 중국의 우수한 서화 예술가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여 심오한 전통 예술문화가 “상아탑”을 벗어나게 하고 미술관을 양푸빈장 구역의 “새 문화 랜드마크”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외교인 안팅진에도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사립 박물관 따라이시간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의 발전 과정은 흥미롭다. 2016년 83세의 리따라이(李大来)가 70년간 떠나 있던 고향인 안팅에 돌아와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고종(古钟) 예술을 위한 박물관을 지으려고 계획했다. 수 개월에 걸쳐 따라이시간박물관이 시민광장에 지어졌고 무료로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세계 각 지역과 각 시기의 기계식 시계, 오르골이 소장 및 진열되어 있어 따라이시간박물관은 주변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았고 심지어 많은 전문가들도 연구와 학습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명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소장품 수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하이시 애국주의 교육기지인 따라이시간박물관은 얼마 전 상하이 홍색 문화자원정보 응용 플랫폼인 “홍투(红途)”에 편입되기도 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시계의 기계 공법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메이드 인 차이나”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박물관 내에는 체험 구역이 설치되었다. 투명한 유리를 통해 아이들은 장인이 시계를 수리하는 과정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