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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화대학교】 한국 인하대학교 여름 캠프 회고록

Sep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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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지고, 매미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리는 가운데, 2주간 진행된 인하대학교의 여름 캠프가 마무리되었다.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함께 살펴보자.

생동감 넘치는 중국어 수업에서는 어휘와 문형 학습뿐만 아니라, 중국 노래 배우기, 여름 아이템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발표 PPT와 포스터를 통해 중국어 실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재다능한 한국 학생들은 중국 무용 수업에서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와 풍습을 배웠으며, 다이족(傣族) 무용, 신장(新疆) 무용 등의 특색 있는 춤을 감상하고 배움으로써 중국 민족 풍토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였다.

외부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상하이관푸박물관(上海觀複博物館)을 방문하였다. 박물관에서 전시된 정교한 유물들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학생들은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기록하였다.

학생들은 천연 염색 문화 강좌에 참여해 직접 염색 작품을 만들며 중국 전통 공예의 매력을 경험하였다.

중국의 맛을 즐기는 시간에서는 식당의 요리사들이 궁바오지딩(宮保雞丁)과 허화수(荷花酥)를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전수해 주었다. 학생들이 한국에 돌아가 직접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중국의 맛을 소개하길 바랐다.

패션 디자인 사고와 영감 관련 핸드메이드 제작 강좌에서는 학생들이 독특한 하이파이(海派·상하이 스타일) 패션의 매력을 체험했으며, 선생님의 지도하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패션 소식지를 제작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