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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한 정거장 만에 도착하는 상하이의 연꽃을 만나세요!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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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공원 한가운데서 연못을 거닐면, 상쾌한 바람이 불고 연잎이 흔들린다. 피어나려는 연꽃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풍기며, 그 우아함과 아름다움에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다. 이곳에서 연꽃과 함께 여름의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다.

구이위안(古猗園, 고의원)

상하이 구이위안에서는 대규모 원예 명소 5곳과 고전적인 분위기의 포토존 6곳을 마련하였으며, 독특한 연못 구경 지역 8곳을 조성하였다. 연꽃 400여 종, 총 2,000여 그루, 그리고 수련 200여 종, 총 420여 그루가 전시되어 있다.

쭈이바이츠(醉白池, 취백지)

쭈이바이츠는 특유의 시화(詩畵) 정원과 특별한 연꽃 문화의 매력을 결합하여 '취백청하(醉白清荷)'라는 유명한 문화 상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꽃 전시와 연꽃 관련 소품 전시, 고급 그릇 연꽃 전시, 연꽃 과학 보급 포럼, 중국 연꽃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인다. 또한 시 쓰기, 정원 탐방, 쇼트클립 대회, 문화 강좌 및 상호 작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연꽃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여름철 독특한 '공원+' 문화 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꾸춘공원(顧村公園, 구촌공원)

꾸춘공원의 연꽃은 자연스럽게 여러 수역에 심어져 있으며, 300여 묘(畝)의 넓은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연꽃이 자라고 있다. 이곳에서는 칭링홍련(青菱紅蓮), 우정모란련(友誼牡丹蓮), 푸젠홍련(福建紅蓮), 바이젠련(白建蓮), 젠우(劍舞) 등 연꽃을 만날 수 있다.

스지공원(世紀公園, 세기공원)

스지공원에서는 연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고요하고 푸르른 연못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각 연꽃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그림 같으며, 그 사이에서 풍기는 달콤한 향기가 방문객들을 매혹시킨다.

상하이식물원(上海植物園)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연꽃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공유하거나, 혼자서 연못의 평화로움을 즐기는 것은 모두 일상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천산식물원(辰山植物園)

상하이 천산식물원에서는 여름 아침, 부드러운 바람이 호수 위를 스치며 연잎을 살랑이게 한다. 분홍, 흰색, 빨간색의 연꽃이 맑은 물 위에서 피어나며 마치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한다.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연꽃의 우아함에 흠뻑 빠져본다.

다닝공원(大寜公園)

산들바람이 연잎 사이로 살랑이며, 각 연꽃은 이 고요한 공간을 조용히 지키는 수호자처럼, 사람들이 일상의 소란에서 잠시 벗어나 평화와 안식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