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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하이로에 “뮤직캐슬” 등장!

study.edu.sh.gov.cnOct 8, 2022

상하이음악학원의 화이하이중로 인접 구역 울타리가 조용히 철거되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역사건축물 4채와 수천 제곱미터의 대화원이 거리와 연결되어 볼거리와 역사적 운치를 겸비한 도시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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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 부근의 상하이음악학원 가극원 옆의 소형 캐슬을 방불케 하는 독일풍 건축물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1926년에 지어진 이 건축물은 3층 벽돌 목제 구조로 건축면적 1,218m2로서 Becker&Baedeker가 디자인을 맡은 전형적인 독일문예부흥 스타일의 화원형 주택으로 상하이음악학원 도서관으로 사용되었다.

건축물이 상하이음악학원 캠퍼스에 위치해 있고 상하이음악학원 가극원 인근에 위치해 있었으므로 사람들은 이 캐슬형 건축물을 “뮤직캐슬”이라 부르면서 이 건축물의 베란다에서 직접 현장에서 공연되는 가극공연을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전체적인 수리를 거쳐 백 년의 거친 세월을 지나온 역사건축물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단정하게 손질된 화원과 잔디밭 속에서 더 아름답게 보인다.

지금 보이는 채색페인팅 화조유리창과 문양이 조각된 창문기둥은 전형적인 바이에른 스타일이며 이 집에 원래부터 있던 물건들이며 일부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한 후 공개되어 상하이음악학원 교사와 학생들도 처음으로 이러한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소개에 따르면, 전반적인 수리를 시작하기 전 디자인업체는 특별히 서류보관소로부터 해당 건축물의 과거 사진을 찾아서 원형을 유지하는 디자인 안을 내놨고 공사업체 역시 건축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