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킴이 통역사’이자 ‘분실물 찾기 도우미’! 상하이대학교 국제 학생 자원봉사팀, 세계기능올림픽 지원
Oct 20, 2026
제48회 세계기능올림픽이 상하이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올렸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세계기능올림픽 공식 선수단 식당에서 상하이대학교 국제 학생 자원봉사팀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징안구 당위원회 사회사업부는 상하이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과 협력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인도네시아 출신 황진후이(AUDREY KEIKO WILONA)와 모리타니 출신 하산(BOLLAHI EL HASSEN)을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선발해 세계기능올림픽 자원봉사팀 ‘샤오청쯔(小橙子)’에 합류시켰습니다. 이들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국가컨벤션센터 식당에서 안내와 통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건강 지킴이 통역사, 식품 안전을 지키다
세계기능올림픽 식당에는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오갔으며, 참가국마다 음식에 대한 기피 사항과 식이 제한도 다양했습니다. 스웨덴 선수 한 명이 자원봉사자에게 심각한 땅콩 알레르기가 있으며, 전날 호텔에서도 갑작스러운 알레르기 반응을 겪었다고 알렸습니다. 상하이대학교 식품과학·공학 전공에 재학 중인 자원봉사자 황진후이 학생은 식품과학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콩류에도 알레르기가 있는지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조리 과정에 대두유를 널리 사용하지만, 생산 공정과 순도는 제조 라인마다 다를 수 있어 잠재적인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장 직원, 주방 담당자, 선수단 인솔 책임자와 여러 차례 소통한 끝에 대두유가 들어간 식재료와 요리를 제외하고, 조리 도구도 엄격히 분리해 사용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분실물 찾기 도우미, 물건을 잃어버려도 당황하지 마세요
식당은 사람들로 붐비는 공간인 만큼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일도 종종 발생했습니다. 일본 선수 한 명이 휴대하던 가방을 실수로 분실해 크게 당황했습니다. 도움을 요청받은 상하이대학교 국제 학생 자원봉사자 하산은 즉시 선수를 안심시키고 정확한 이중언어 통역을 제공했습니다. 이어 가방의 특징과 분실 시각, 식사 장소 등을 차분히 확인하고, 경찰과 협력해 현장을 살피고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여러 관계자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가방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활기찬 오렌지색, 세계를 잇다.
상하이대학교 국제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두 언어를 잇는 다리가 되어 전문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기능올림픽 현장에서 상하이의 따뜻한 마음과 선의를 전했습니다.
원문 출처: 상하이대학교 유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