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2일, 16개국에서 온 20여 명의 푸단대학교 유학생들이 텐센트 화동본부인 텐센트 빈장 빌딩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유학생들은 현장 견학, 영상 시청, 좌담을 통해 텐센트가 인터넷 기술 분야에서 펼치고 있는 혁신을 깊이 이해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텐센트의 높은 책임감을 직접 체감했다. 행사 중 텐센트 측은 유학생 대상 캠퍼스 채용 과정도 상세히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참고를 제공했다.

텐센트는 1998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인터넷 기술 기업으로, 본사는 중국 선전에 있으며 2004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텐센트는 ‘기술로 선한 영향력을 실현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텐센트는 통신·소셜·비디오게임 및 각종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광고·핀테크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텐센트 캠퍼스 채용 매니저 Patrick Coleman

이번 탐방은 크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텐센트 캠퍼스 채용 매니저 Patrick Coleman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유학생들은 텐센트의 기업 역사와 문화, 주요 프로젝트, 그리고 유학생 대상 캠퍼스 채용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이후 전문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학생들은 상하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훈위안 대형언어모델, AI 기반 클라우드 지식체계, 텐센트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전시를 직접 관람했다. 또한 공익 사례 전시 공간을 통해 텐센트의 기업 철학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더 깊은 인식을 얻었다.

LENG ZHAN XING 린전싱 (말레이시아, 컴퓨터과학기술대학 학부생)

“원래 중국의 채용 절차나 텐센트의 기업 문화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NINA EBEL (독일, 경영대학 석사과정)

“좌담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온 텐센트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국제 직원에게 요구되는 중국어 수준 등에 대해서도 상담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DOUMEGNA MAWUTO KOUDJO FELIX 마린페이 (토고, 정보과학공정대학 석사과정)

“이번 탐방을 통해 텐센트의 로봇 분야를 주목하게 되었고, 로봇 기술 혁신의 발전 동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싶습니다.”

이번 탐방은 유학생들에게 중국의 역동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을 열어 주었고, 그들은 디지털 문명의 미래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게 되었다. 최첨단 기술과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푸단대학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 탐방 활동을 조직해 교실과 사회를 잇고, 모든 유학생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원문 출처: ‘푸단에서 유학하기’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