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오후, 둥화대학교(東華大學) 유학생 배드민턴 동아리에서 이번 학기 종강 기념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유학생들은 수준에 따라 초급조 복식과 고급조 복식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으며, 독일, 한국, 콜롬비아, 러시아, 일본,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친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매시와 수비 하나하나에 온 힘을 쏟아 훈련의 성과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코트 위에서 유학생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눈부셨다.

예선 현장:

결선 현장:

3시간이 넘는 치열한 승부 끝에, 초급조에서는 독일 출신의 러신(樂心) 학생과 멕시코 출신의 허싸이(何塞) 학생이, 고급조에서는 라오스 출신의 페이후이(飛會) 학생과 팡쑹룽(方頌隆)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품, 그리고 상장이 수여되었다.

경기 종료 후, 수상자들과 대회 운영진은 배드민턴 코트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승패를 떠나, 모든 경기는 유학생들 간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태국 출신의 정샤오즈(鄭曉知), 한국 출신의 김도훈(金道薰)과 최건호(崔建虎) 등 동아리 운영진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멋진 유니폼을 제작해, 많은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학기의 유학생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은 친선 경기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다음 학기에는 더욱 활기찬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 둥화대학교 국제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