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둥이공대학교] “감지중국: 쑤저우의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탐색하다” 활동 성공적으로 진행
Jun 13, 2025
6월 초, 화둥이공대학교(華東理工大學) 국제교육대학은 본교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쑤저우(蘇州)에서 2일간의 “감지중국: 쑤저우의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탐색하다”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국제 교류와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세계에 보다 진정한 중국의 모습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러시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쑤저우의 전통적인 정원 풍경과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친환경 저탄소 기술 기업인 셰신(協鑫)그룹을 방문하며 쑤저우의 유구한 역사와 현대적 발전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다.
쑤저우의 역사적 아름다움을 체험하기 위한 첫 방문지는 퉁리고진(同里古鎮)이었다. 유학생들은 수로 양쪽에 자리한 고가옥 사이를 거닐며, 중국 강남 수향 특유의 소박한 생활방식과 현지인의 한적한 일상을 직접 체험했다. ‘오중 제일 명승지(吳中第一名勝)’로 불리는 후추(虎丘)에서는 오나라 왕 합려(吳王闔閭)의 전설부터 소동파(蘇東坡)의 “쑤저우에 와서 후추에 가지 않는다면 한스러운 일이다”라는 명구에 이르기까지, 유학생들은 후추가 간직한 깊은 역사와 문화적 전통에 감탄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망사원(網師園)에서는 월도풍래정(月到風來亭), 소산총계헌(小山叢桂軒) 등 정원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정교한 설계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망사원의 건축물 중 하나인 ‘전춘이(殿春簃)’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재현되어 전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학생들은 망사원이 세계 정원예술 교류에서 지니는 중요성과 중국 정원예술의 세계적가치와 영향력을 실감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쑤저우의 현대적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활동 첫날 오후, 유학생들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셰신테크를 방문해 이 기업이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거둔 성과와 글로벌 전략을 직접 살펴보았다. 에너지 전시관에서는 전통 에너지에서 녹색 기술로의 전환 과정, 태양광 소재, 에너지 저장 기술, 수소 에너지 활용 등 첨단 성과에 대한 소개를 통해 셰신의 기술 혁신을 폭넓게 이해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홍보 영상과 설명을 통해 셰신의 세계화 전략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특히 셰신의 여러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접한 유학생들은 중국 신에너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

‘감지중국’ 시리즈의 ‘제2교실’ 활동은 유학생들이 중국을 이해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으로도 화둥이공대학교는 수업과 사회 실천의 유기적 결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국의 현실과 문화를 다각도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우호적인 국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

원문 출처: ‘화이유학생(華理留學生)’ 위챗 공식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