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국 대학생들의 환상적인 만남! 워싱턴 대학교와 상해대학교의 특별한 만남....
Mar 24, 2025
가로수길에 새싹이 피어나고, 산들바람이 살랑입니다. 봄이 살며시 다가오는 무렵, 미국 와이오밍 대학교 대학원생 단기 연수단(American Short-Term Study in China Initiative, ASSCI)이 상해체육대학교에 도착하여, 공식적으로 한 달간 진행되는 방문학습 교류 프로그램의 첫 문을 열었습니다. 연수단은 상해체육대학교 교수진과 협력하여 체육교육 혁신 교수법을 공동으로 구상하고, "운동 교수 모델"을 초점으로 한 체육 수업 교육 실습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상해체육대학교와 와이오밍 대학교는 2018년 협력 관계를 맺어 긴밀한 학술 교류와 깊이 있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상해체육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빙상운동 체육 교육 융합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와이오밍 대학교에서 전문 훈련과 학습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와이오밍 대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상해체육대학교를 방문하여 교류를 시작한 해 입니다. 이는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이 중국에서 교류한다"는 중대한 포부와 청년 사절 교류 프로그램(YES)을 생동감있게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학생들은 중국과 미국의 우호적인 교류라는 큰뜻을 품고 상해체육대학교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습니다.
지식을 탐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들로 더욱 충실하고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찍이 '중국 쿵푸'에 대해 동경해온 와이오밍 대학교 학생들은 마침내 중국의 무술관을 접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스승님의 세심한 지도 하에, 한 동작, 한 자세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강인함과 유연함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직접 체험하며, 중국 무술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이오밍 대학교 학생들은 탁구대에서 상해체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성이 넘치는 수업을 만들어갔습니다. "탁구의 등용문"인 미니게임은 흥미진진하고, "퐁버트" 로봇의 참여로 수업에 첨단 과학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교육 이념이 서로 어우러져 흥미롭고 혁신적인 수업을 만들었습니다.
배드민턴 코트에서 호흡 맞추기, 줄넘기 수업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줄넘기 놀이", 승마 센터에서의 체험 학습까지, 이렇게 국경을 초월하는 '공통 언어'인 체육을 통해 상호간 소통과 이해가 깊어져 중국과 미국 학생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특색 있는 교육 방식을 체험하며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또한, 체육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수업도 다채롭게 마련되었습니다. 한자의 기원과 발전을 이해을 하는 것에서 전통 종이 공예의 섬세함을 직접 체험하기까지, 광활한 중국의 지도를 살펴보는 것에서 다채로운 중국의 전통 의상과 음식을 알아가기까지, 이처럼 "중화문화는 사상·학식이 넓고 심오합니다." 와이오밍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은 중화문화가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에 깊게 감동하여, 시공간을 초월하는 문화 여행에 매료되었습니다.
중국 생활은 마법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상해체육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음식을 주문을 했을 때, 와이오밍 학생들은 신비로운 동방의 기술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모바일 결제, QR코드로 대중교통 이용, 학교에서 배달 수령 등, 첨단 기술이 만들어낸 편리한 생활은 중국에 대한 외국 학생들의 인식을 새롭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이디라오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현수막을 들고 상해 선화(Shanghai Shenhua FC) 축구팀을 응원하며 함성을 지르는 등, 이 모든 것들이 마치 동방으로 향하는 큰 문을 연 것과 같아, 와이오밍 대학교 학생들은 중국 생활의 다채로움을 깊이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이탄(外滩)과 예원(豫园)을 한 바퀴 둘러보니 정말 멋졌습니다!
“Awesome!" 학생들은 와이탄 1호의 테라스에 올라가 눈앞에서 배들이 오가는 황푸강을 바라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습니다. 다양한 학습 활동 외에도, 와이오밍 친구들은 상해를 탐험할 수 있는 "시티 워크(City walk)"에도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예원의 정자와 물가의 정원에서부터 와이탄의 도시 스카이라인까지, 깊은 역사의 축적에서부터 현대 도시 풍경까지, 상해의 저력과 활력이 눈앞에서 서서히 펼쳐졌습니다.
상해의 거리에서 춤을 추고,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과 미소 지으며 인사하고, 따뜻한 게살과 게알이 들어간 샤오롱바오를 맛보고, 아이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친절하게 응하면서, 와이오밍 학생들은 호기심과 열정으로 이 도시를 탐험하며 점점 이 나라에 스며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