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기간 상하이서 대대적 조명쇼 펼쳐진다
Sep 29, 2024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국경절을 맞이해, 상하이시는 관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조명쇼를 기획하였다.
9월 30일(월)부터 10월 7일(월) 까지 와이탄(外灘), 베이와이탄(北外灘), 샤오루자쭈이(小陸家嘴) 등 주요 지역과, 쑤저우허(蘇州河) 연안, 도심 상권, '신(申)'자형 고가 도로 및 난푸대교(南浦大橋) 등 주요 건물 및 도로에 컬러풀하고 다이내믹한 조명을, 와이탄 제방 등에 폭포형 조명을 설치해 국가 기념일의 축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해당 지역의 야경쇼 시작 및 종료 시간을 보면, 와이탄, 베이와이탄, 샤오루자쭈이 등 주요 지역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된다.
쑤저우허 연안, 도심 상권, '신(申)'자형 고가 도로 등 주요 구역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2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주요 건축물의 경우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일 18시부터 23시까지 조명이 켜진다.
상하이타워(上海中心大廈), 전단빌딩(震旦大廈), 화치은행빌딩(花旗銀行大廈), 푸둥미술관(浦東美術館), 강우빌딩(港務大廈), 바이위란광장(白玉蘭廣場), 국제터미널 일대 등 황푸강(黃浦江) 연안의 주요 건물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일 18시 점등, 22시 30분 소등하는데, 매시 정각과 30분에 국경절을 테마로 한 영상과 메시지를 송출한다.
이 기간 중, 와이탄, 베이와이탄, 샤오루자쭈이 등 황푸강 연안의 건물 간 연계 조명쇼는 실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