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상하이대학교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10여 개국에서 온 20명의 유학생들은 국가전시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전시구역과 뉴스센터를 둘러보았다.

박람회에서 유학생들은 전통 음식과 혁신 기술의 만남을 체험하고 문화 교류와 깊은 상호 작용의 가치를 이해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영상, 사진, 글로 기록하며 박람회에서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와 인상 깊은 경험을 공유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학생 Amil Asiful Islam(안먀오, 安淼)은 "개방은 단지 무역 장벽을 없애거나 투자를 장려하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사고와 문화 교류를 위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14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조직이 참여하는 이 대규모 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또 "방글라데시 부스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자국민을 도와 중국 투자자와 대화를 나누며 국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출신 학생 Ang Chong Zhe(훙충저, 洪崇哲)는 이번 박람회 방문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는 나에게 귀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세계화의 힘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박람회에서 각국의 고급 제품부터 식품, 소비재,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탁월한 기술 수준과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관람이 그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화 및 국제 무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앞으로의 커리어와 삶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참가업체와 그들이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권을 위한 교류, 참고, 통합의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뛰어난 전통문화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를 세계에 보여주었다. 유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에서의 학습, 생활, 성장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세계에 전하고, 진실하고, 입체적이며, 포괄적인 중국 이야기를 전달하는 중외 교류 사절로서의 신념을 더욱 확고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