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계묘년이다. 상하이시 문화관광국에 따르면, 상하이 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장 문물 5점을 엄선하고 산시(山西)박물관과 취조우시(衢州市) 박물관으로부터 문물 2점을 대여하여 <옥토정영——상하이 박물관 토끼띠 해 설맞이 전시회(玉兔精灵——上海博物馆兔年迎春展)>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2023년 1월 18일부터 무료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2023년 2월 26일까지 지속된다.

옥토정영——상하이 박물관 토끼띠 해 설맞이 전시회

전시일자: 2023.1.18-2023.2.26 (월요일 휴관, 법정 공휴일 제외)

전시장소: 상하이 박물관 로비 및 중국 역대회화관

상하이 박물관 1층 로비에는 서주의 토존(兔尊)과 쌍토끼 수레장식품(双兔车衡饰), 당나라의 흰 유약토끼(白釉兔), 남송의 청옥토끼 문진(青玉兔镇纸), 원나라의 수정토끼(水晶兔)와 청나라의 옥토끼 지신(玉兔支神)을 포함한 문물 6점이 전시되며 3층 역대회화관에는 청나라 화가 위즈딩(禹之鼎)의 <사녀삼토도(仕女三兔图)> 족자가 전시된다. 토끼 형상을 포함하고 있는 이 문물들은 수백 수천 년을 전해 내려왔으며 남방과 북방의 여러 지역에서 만들어져 토끼에 대한 고대 인민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 생동하고 귀엽고 활발한 “토끼요정”들이 관람객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큰 즐거움을 안겨 주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