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외국어대학교 유학생, 도시 변화와 행복한 일상 체험
Jul 15, 2024
상하이외국어대학교(上海外國語大學) 여름 캠프의 21명의 유학생들이 훙커우구(虹口區) 취양로(曲陽路) 커뮤니티에서 상하이의 도시 변화와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생활을 체험했다. 그들은 '하루 동안 취양 주민이 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전통 활동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하이외국어대학교와 훙커우구가 공동 계획한 것으로, 유학생들이 중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국제 문화 교류 및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커뮤니티 행정 서비스센터, 제2시민 서비스센터, 린윈(林雲) 주택 단지 등을 방문했다. 또한, 무형문화재인 즈장화(指掌畫, 화가가 붓 대신 손가락을 사용하여 먹물로 그리는 그림) 등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중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터득했다.
판안치(範安琪) 유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하이의 모든 공간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으며, 한 장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학생인 허둬제(何多傑)는 취양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의 업무 처리 효율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여기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매우 편리한 행정 서비스"라고 전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유학생들은 상하이와 중국의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중국 전통 문화의 중요성과 현대화 발전을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활동은 그들이 중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양로 커뮤니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중국식 현대화를 보여주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유학생들이 커뮤니티 발전의 역사를 이해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함으로써 신시대 상하이 도시 발전의 '대변혁'과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문회보(文匯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