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함께 상하이 관광——“상하이 1일” 신입생 환영행사 시즌3 회고
study.edu.sh.gov.cnApr 2, 2023
국제유학생들이 캠퍼스와 상하이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유학생 사무실은 “상하이 1일” 신입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3월 25일은 해당 행사의 시즌3이 진행되는 날이다. 벨기에, 베트남, 태국, 모로코 등에서 온 40 여 명의 유학생들이 중국 선배의 인솔 하에 상하이 여행을 시작했다.
일정의 첫 역으로 상하이 자연박물관을 방문했다. 상하이 자연박물관은 중국 최대의 자연박물관 중의 하나로 총 5층, 10개 전시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관람과 동시에 전시된 작품들에 감탄했다. 살아있는 듯한 공룡 모형과 현장에 들어가 있는 듯한 “자연사시” 멀티미디어 레이저쇼가 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탐구센터도 있어, 기원의 수수께끼부터 미래의 길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생명의 역정과 자연의 법칙, 인류의 지혜를 보여준다. 관내에는 “중화 지혜” 전시구역이 설치되어 있어 농업발전의 각도로 중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자연박물관에서 나오자 봄바람이 대자연의 따스한 포옹처럼 부드럽게 얼굴을 스친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조각공원의 튤립, 벚꽃, 해당화가 서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어둠이 내리자 일행은 청황묘에서 16포 부두로 걸어갔다. 하루동안 어울려 관광하면서 따라오지 못하는 친구가 있는지 서로 살펴보고 다른 사람을 천천히 기다려 주는 등 학생들 사이도 돈독해졌다.
조명등이 켜지자 황푸장 양안의 번화함이 눈앞에 펼쳐진다. 유람선을 탄 유학생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이 도시를 사진에 담았다.
상하이 외국어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상하이를 즐긴다. “상하이 1일” 행사는 학생들에게 서로 알아가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동시에 유학생들이 상하이와 중국을 더 잘 이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