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월의 상하이 교외에는 꽃들이 만발한다. 푸동 상하이 복숭아꽃페스티벌, 시엔화강 튤립전시회, 민항 푸장교야공원 “기적의 꽃카페트”, 자딩 리쟝 “삼화절”, 바오산 2023 상하이 벚꽃페스티벌, 펑시엔 2023 상하이 펑시엔 유채꽃페스티벌, 송장 “봄철 문산18유”, 진산 상하이만 모란페스티벌, 칭푸 쉰몽웬 몽수향 봄철 꽃전시회 등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푸동｜상하이 복숭아꽃페스티벌

상하이의 오래된 꽃구경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2023년 상하이 복숭아꽃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푸동신구 따퇀진, 후이난진, 라오강진, 촨사신진 등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은 백리 복충아꽃, 유채꽃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고풍 자전거노선, 잔디밭 음악회, 농산품 전시, 플라잉 디스크 등 다양한 관광 및 놀이체험도 할 수 있다. 복숭아꽃과 봄날의 결합, 사람들은 집에 돌아가는 것도 잊는다.

푸동｜시엔화강 튤립전시회

3월 25일—4월 23일, “꽃이 생활을 더 아름답게” 튤립테마 꽃전시회가 상하이 시엔하강에서 열렸다. 네델란드에서 온 이 “귀한 손님”들은 수 년 간의 현지화 육성을 통해 튤립 품종, 규모에서 전국 최고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한다.

민항｜푸장 교야공원 “기적의 꽃카페트”

푸장 교야공원 기적의 화원이 3월 4일 제11회 기적의 꽃전시회를 맞이했다. “짝짝이 귀 토끼의 화원일기”를 테마로 하는 이번 꽃전시회에는 수 백 품종의 진기한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났다. 튤립, 철쾌자, 진달래, 원추리 등 희귀한 특색 품종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자딩｜리쟝 “삼화절”

3월 18일, 제5회 자딩공업구 리쟝 “삼화절”이 정식 시작되었다. 이는 8년 만의 회귀다. 현재 리쟝생태원 내에는 약 50묘의 유채꽃이 만발해 있고 350묘의 복숭아꽃이 피어나는 중이며 150묘의 배꽃이 새 잎을 드러내고 있다. 며칠만 지나면 시민들은 분홍색 복숭아꽃, 흰 배꽃, 노란 유채꽃 “삼화”가 함께 피어난 아름다운 절경을 보게 된다.

바오산｜2023 상하이 벚꽃페스티벌

2023 상하이 벚꽃페스티벌이 3월 15일 꾸춘공원에서 개막하여 4월 1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벚꽃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 5대 섹션, 21개 시리즈 행사로 꾸며졌다. 한달 동안 꾸춘공원 1500 여 묘의 벚꽃과 튤립, 2월난, 유채꽃, 양수선 등 꽃들이 모두 피어난다.

펑시엔｜2023 상하이 펑시엔 유채꽃페스티벌

3월 24일—4월 16일, 2023 제16회 상하이 펑시엔 유채꽃페스티벌이 펑시엔 좡항에서 진행된다. 꽃향기를 맡고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차와 커피를 맛보고 맛있는 음식을 즐긴다……금색 꽃바다에서 홀로 즐기는 “도화원”을 찾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자.

송장｜”봄철 문산 18유”

3월-5월, 송강구는 “봄철 문산 18유” 명절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샤오쿤산진 유채꽃페스티벌, “푸장수승 마오티엔화해” 봄철관광페스티벌 등 행사로 천 묘의 유채꽃 절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 음식을 맛보고 문화혁신행사를 체험하도록 하여 사람들의 꽃구경 열정에 불을 지핀다.

진산｜상하이만 모란페스티벌

4월 1일-5월 3일, 진산구에 위치한 랑샤교야공원에서는 9대 색군의 모란 10만 그루, 작약 8만 그루를 볼 수 있고 공연 프로그램, 아름다운 특색 풍경들을 구경하며 무형문화 특색 음식을 맛보고 전시, 감상, 관광, 오락, 쇼핑 원스톱 모란테마 관광체험을 할 수 있다.

칭푸｜쉰몽웬 몽수향 봄철 꽃전시회

3월 25일-4월 30일, 칭푸구 주쟈쟈오진에 위치한 쉰몽웬•몽수향에서 봄철 꽃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이 시기는 벚꽃이 한창인 동시에 이월난도 만개한다. 꽃양귀비에 오색 무지개가 물들여진 듯 생기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