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유학

홈 페이지   >   위락   >   문화레저

화둥사범대학교, 제17회 국제문화축제 개최

study.edu.sh.gov.cnNov 12, 2023

 

114, 화둥사범대학교에서 제17회 국제문화축제의 일환인 '미니 엑스포(Mini Expo) 각국 풍정(風情) 전시'가 푸퉈(普陀) 캠퍼스에서 열렸다. 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중국 및 외국 학생들이 화둥사범대학교에 모여 '미니 엑스포'가 펼쳐졌다.

각국의 전시 부스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음료, 정교한 공예품, 화려하고 다채로운 민족 의상이 눈길을 끌었고, 관람객들은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문화축제는 학교 교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많은 이들이 맞춤제작된 기념 여권을 들고 기념 도장을 모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 위에서는 중국, 파키스탄, 벨라루스, 페루 등 여러 국가의 외국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 민족 문화 특색이 담긴 노래와 춤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로써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시청각 축제를 선사했다.

저녁에는 중국과 외국 학생들의 문예 공연이 열렸고, 현장은 만원사례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화둥사범대학교의 첫 뮤지컬 극단인 '5th 극단''(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Rewrite the Stars'를 선택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로 별빛이 떨어지는 아름다운 한 장면을 연출했다. 뤄잉(洛瑛) 한푸(汉服) 동아리와 유학생들이 함께 선보인 한푸 패션쇼 '왕래천년, 시의화상(往來千年, 詩意華裳)'에서는 중국과 외국 학생들의 연기를 통해 고대 한나라, 당나라, 진나라, 명나라 시대의 고유한 매력이 완벽하게 표현되었다. 저녁 공연은 화둥사범대학교 국제 교육 센터의 모든 교사와 중외 학생들이 함께 '샹친샹아이(相親相愛, 서로 아끼며 사랑함)'라는 노래를 부르며 막을 내렸다.

이번 문화축제는 화둥사범대학교에서 17년 연속으로 개최되었으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고전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중외 학생들 간의 심층적인 상호 작용을 보여주었다.

'보다: 24절기의 아름다움'14개국의 유학생 28명과 특별 청소년 15명이 창작한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중외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정을 함께 담았다. '듣다: 중외 학생 음악 워크숍'은 음악 예술을 매개로 중외 학생들이 마음을 울리는 깊은 대화와 교류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였다. 'Happy Run: 중외 학생 즐거운 달리기'는 건강, 행복, 청춘을 주제로 시간을 재지 않고 승패 없이 캠퍼스를 달리는 행사로, 다채로운 문화의 정신, 타인에 대한 배려, 중외 통합의 이념을 국제문화축제를 통해 생생하게 표현했다.

2023년 가을, 화둥사범대학교는 1,000명 이상의 신입 유학생을 맞이했으며, 현재 120개 국가와 지역 약 2,300명의 유학생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젊은 학생들이 화둥사범대학교에 와서 상하이를 탐험하며 중국을 경험하고 있다. 화둥사범대학교는 항상 '세계를 ECNU, ECNU를 세계로(Bring the world to ECNU, bring ECNU to the world)'라는 국제 협력 이념을 바탕으로, 포용적이고 다원적인 발전을 통해 중국과 해외를 연결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적인 무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